신뢰의 사전적 의미는 ‘굳게 믿고 의지함’이다. 상대를 믿음이 먼저이고 그 다음 단계가 의지하는 것이다. 물론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의지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의지를 하는 단계에서는 불가피 상대의 강점에 기대고 나의 취약점을 노출하게 된다. 자신의 취약점이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신뢰의 상대가 나를 위해 행동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신뢰의 가장 큰 표본으로 거론되는 것은 역시 목숨을 건 위험성의 감수 사례이다. 19세기 전세계적으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프랑스 출신 줄타기 곡예사 찰스 블론딘(Charles Blondin)의 사례이다. 장대 하나에 의존하고 외줄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넜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나아가 눈을 가리기도 하고 자전거를 이용, 외줄을 타고 무시무시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너기도 했다. 가장 경이로운 일은 그의 매니저를 업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외줄을 타고 건넜던 일이다. 찰스 블론딘 본인도 대단하지만 극단의 신뢰를 보여준 매니저도 목숨을 거는 신뢰를 보여준 대담한 경우이다.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이다. 신뢰는 장기간에 걸쳐 쌓아온 관계와 실적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제 한 회사가 모든 프로세스를 직접 다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서로의 강점을 살려 여하히 역할을 나누고 효율을 최대화하느냐? 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의 화두가 되었다. 이제는 국경을 넘어 글로벌 분업시스템과 협업으로 연결된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계약을 비롯한 많은 안전장치를 두고 있으며 전문가와 컨설팅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쌍방의 신뢰가 기본이 되지 않으면 결국 통제는 물론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어렵게 된다.
물류서비스가 여느 때에 비하여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물류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던 1자물류에서 물류자회사를 두어 그룹사의 물량을 몰아주었던 2자물류(2PL), 비용합리화와 전문업체에 의존하는 3자물류(3PL), 이제는 시스템을 통합하는 4PL의 시대가 되었다. 물류에서도 점점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할 분담의 단계가 높아지고 있다.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의존성과 신뢰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최근 새로 유치한 풀필먼트 서비스 고객사 대표와 실무담당 팀장에서 질문을 해 보았다. 마지막까지 경쟁을 했던 후보 회사들의 존재를 알았기에 OurBox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었인지? 질문을 드려보았다. 단적으로 말하면 아워박스가 신뢰가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회사가 있었지만 아워박스 만큼 신뢰를 주지 못했다는 답이었다. 우선 인정을 받는 기쁨이 컸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졌다. ‘진짜 잘해드려야 한다. 진정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야 한다’ 이렇게 마음에 새길 수밖에 없었다. 저는 이렇게 답을 드렸습니다. 우리 OurBox는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다고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 라고 하는 것이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자님의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앎의 시작이다(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라는 가르침을 인용하지 않아도 이것은 상도의에 해당하며 신뢰의 가장 기본이 된다는 생각이다.
신뢰를 받는 OurBox, OurBox Service가 고객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또한 두텁게 해야겠다는 큰 다짐을 해 본다.
2022-07-20
신뢰의 사전적 의미는 ‘굳게 믿고 의지함’이다. 상대를 믿음이 먼저이고 그 다음 단계가 의지하는 것이다. 물론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의지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의지를 하는 단계에서는 불가피 상대의 강점에 기대고 나의 취약점을 노출하게 된다. 자신의 취약점이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신뢰의 상대가 나를 위해 행동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신뢰의 가장 큰 표본으로 거론되는 것은 역시 목숨을 건 위험성의 감수 사례이다. 19세기 전세계적으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프랑스 출신 줄타기 곡예사 찰스 블론딘(Charles Blondin)의 사례이다. 장대 하나에 의존하고 외줄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넜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나아가 눈을 가리기도 하고 자전거를 이용, 외줄을 타고 무시무시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너기도 했다. 가장 경이로운 일은 그의 매니저를 업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외줄을 타고 건넜던 일이다. 찰스 블론딘 본인도 대단하지만 극단의 신뢰를 보여준 매니저도 목숨을 거는 신뢰를 보여준 대담한 경우이다.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이다. 신뢰는 장기간에 걸쳐 쌓아온 관계와 실적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제 한 회사가 모든 프로세스를 직접 다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서로의 강점을 살려 여하히 역할을 나누고 효율을 최대화하느냐? 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의 화두가 되었다. 이제는 국경을 넘어 글로벌 분업시스템과 협업으로 연결된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계약을 비롯한 많은 안전장치를 두고 있으며 전문가와 컨설팅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쌍방의 신뢰가 기본이 되지 않으면 결국 통제는 물론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어렵게 된다.
물류서비스가 여느 때에 비하여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물류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던 1자물류에서 물류자회사를 두어 그룹사의 물량을 몰아주었던 2자물류(2PL), 비용합리화와 전문업체에 의존하는 3자물류(3PL), 이제는 시스템을 통합하는 4PL의 시대가 되었다. 물류에서도 점점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할 분담의 단계가 높아지고 있다.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의존성과 신뢰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최근 새로 유치한 풀필먼트 서비스 고객사 대표와 실무담당 팀장에서 질문을 해 보았다. 마지막까지 경쟁을 했던 후보 회사들의 존재를 알았기에 OurBox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었인지? 질문을 드려보았다. 단적으로 말하면 아워박스가 신뢰가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회사가 있었지만 아워박스 만큼 신뢰를 주지 못했다는 답이었다. 우선 인정을 받는 기쁨이 컸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졌다. ‘진짜 잘해드려야 한다. 진정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야 한다’ 이렇게 마음에 새길 수밖에 없었다. 저는 이렇게 답을 드렸습니다. 우리 OurBox는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다고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 라고 하는 것이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자님의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앎의 시작이다(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라는 가르침을 인용하지 않아도 이것은 상도의에 해당하며 신뢰의 가장 기본이 된다는 생각이다.
신뢰를 받는 OurBox, OurBox Service가 고객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또한 두텁게 해야겠다는 큰 다짐을 해 본다.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