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mmerce SCM story

물류와 SCM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HOT
전체
모 대학교수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아마 아워박스를 지칭한 것 같습니다. 과한 칭찬 일색이지만 성장하는 아워박스를 격려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아워박스를 아끼시는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참으로 세상은 감사함으로 가득하고 매시간이 또 그러합니다!!며칠 전 물류 Fulfillment 사업을 하시는 친한 지인으로부터 반가운 전화 한 통을 받았는데, 글로벌 소비재 기업의 e-commerce fulfillment outsourcing 운영을 수주했다고 한다. 가장 큰 경쟁은 이미 그 기업의 물류를 total outsourcing하고 있는 국내 모 물류 대기업이었는데 이를 당당히 물리쳤다고 한다.큰 축하를 해 주면서도 문득 아주 오래 전 그 분과 처음 인연을 맺었던 순간이 떠 올랐다. 당시 글로벌 기업의 수출입, 구매, 물류, SCM을 총괄하셨던 임원으로 계셨는데 대화 내내 경청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이 깊었다. 물론 모든 임원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아주 가끔 권위적인 분들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 분은 분명 엄청난 내공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여는 분들과는 사뭇 달랐다.세월이 한참 지나 그 분은 더 이상 월급쟁이 하기 싫다고 하시면서 유통과 물류 Start-up 사업을 시작하셨다. 물론 내색은 안 했지만 글로벌 기업에서 탄탄한 조직의 도움을 받다가 직접 이것 저것 다 챙겨야 하는 Start-up이 녹록지 않았으리라. 하지만 배울 게 있다면 백팩을 메고 어디든 찾아가는 그 열정은 20대 청년들 못지 않았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업 초기부터 IT 시스템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였다. 이제는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여 고객들을 위한 e-commerce 시스템도 제공하고 나아가 그 자체가 경쟁사와 차별화된 핵심 사업으로 부각하고 있다고 한다.사업을 성공하기 위한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만 친구가 많은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한다. 여기서 친구란 사업을 도와 줄 수 있는 지인들 즉, 인적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조직과 달리 사업 초기에는 본인이 직접 모든 걸 다 챙겨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다. 이때 분야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인적 네트워크는 보통 사회생활을 많이 할 수록 쌓이게 된다. 그렇다면 20~30대보다 어느 정도 사회경험이 있는 40~50대 이상이 사업하기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하지만 실상은 40대 전후가 사업하기 가장 좋은 나이고 성공 가능성 또한 높다고 한다. 왜 그럴까? 보통 기업에서 40대 이상의 관리자가 되면 실제 업무보다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경향들이 있다. 즉, 현업 업무에서 손을 떼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퇴사를 하고 사업을 시작하면 본인이 모든 걸 챙겨야 하는데 이게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모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총괄 지사장을 하셨던 분이 몇 해 전 퇴사하고 관련 분야 컨설팅 및 자문하는 회사를 창업하셨는데 일단 사무실을 얻고 관리 업무를 도와 줄 직원도 한두 명 채용하셨다. 여러 기업들로부터 강연과 컨설팅 그리고 자문 의뢰가 들어오고 한 1년 동안 아주 바쁘게 지내시는 것 같았다. 그런데 1년이 지나서 결국 사업체를 접으셨는데, 그 이유를 여쭤 보니 돈은 많이 번 것 같은데 직원들 월급 주고 사무실이나 기타 비용 처리하고 나니 정작 남는 게 없었다고 한다.혹시 창업을 꿈 꾸기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는가? 여전히 실무 담당자 못지 않은 전문성이 있고 본인을 도와 줄 인적 네트워크를 잘 관리해 왔다면 도전하기에 충분히 젊은 나이라고 본다. 혹시 미래에 창업을 꿈 꾸는 분들이 계신가? 그렇다면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지금부터라도 인적 네트워크를 잘 관리하라.나이의 청년이 아닌 열정과 경험으로 충만한 진짜 청년 사업가들의 푸른 도전을 응원한다. 
관리자 188 07-24
HOT
전체
​요즈음 민심이 놀랍고 무섭다고들 난리이다. 이렇게 극적으로 변화를 해내는 것이 우리나라이고 역시 Dynamic Korea이다.그러나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자의 관점에서 보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 고객이, 소비자가 그 제품이 싫어지면 아무런 미련없이 경쟁제품이나 대체품을 찾는다. 따라서 판매자는 하루하루 매출 곡선에 극한의  긴장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과연 어떻게 해야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온통 고민으로 하루를 보낸다.  최근 잘 나가던 인플루언서가 판매하던 제품에 문제가 발생되었고 이에 대한 대응을 안이하게 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매출이 급전직하했음은 물론이다. 소위 "갑"의 입장을 누려왔던 사람들은 변화를 수용하기 보다는 극적인 변화속에 무척이나 당황하는 것 같다.  아워박스는 소기업도 축에도 끼지 못하는 스타트업이다. 매일, 매주, 매월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검토하고 고객서비스 현황을 점검한다. 고객의 변동사항에 대한 정보를 관련된 모든 팀에게 공유하고 우리가 조금이라도 고객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다. 사업실적지표, 즉 KPI(Key Performance Index)중에서 모두가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 있다. 바로 본인들의 실수현황이다. 이른바 불량율이다. 아워박스를 보면 전체 포장 건수 대비 오포장율, 우리가 몇건의 실수를 저질렀는지 하는 것이다. 이 데이터에 극적으로 희비가 갈린다. 그러나 아픈 부분을 숨겨서는 절대 병을 치유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실수를 한 담당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그리고 불이익을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실수를 분명히 인식하고 원인을 찾아내며 재발을 방지하자고 다짐한다.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음으로써 한단계 더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매일 불량율에 대한 데이터를 전직원에게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오포장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투입되었고 극적인 개선효과를 보고있다. 시스템을 개선하고 많은 현장의 아이디어들이 보태어 졌다. 역시 비즈니스는,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며 신뢰에 방점을 둘 수 있을 것 같다. 신뢰는 실력과 진정성에서 온다.불량율 개선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자 고객사로 부터 더 다양한 품목, 더 많은 물량을 담당해 달라는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고객이 다른 고객을 소개해 주시는 강력한 구전효과도 함께하고 있다. 선순환의 구조에 들어간 것이다. Word of Mouth 효과를 이렇게 경험을 하니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짜릿할 수 밖에. 고객께 감사드리고 큰 열정을 보여준 우리팀이 자랑스럽다!  현재 아워박스는 약 40여 주요 고객사가 있는데, 그 중 88%가 고객의 소개로 비즈니스 인연을 맺게 되었다. 구전효과, Word of Mouth의 힘을 체감하는 현실이다.아워박스는 홍보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 운이 좋게도 SNS, 신문 및 방송을 통해 적지 않게 아워박스 브랜드가 소개되었는데 이 또한 큰 행운이다. 이렇게 노출의 빈도가 올라가면서 비즈니스에 대한 문의가 훨씬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성사는 역시 고객의 소개, Word of Mouth로 부터 오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다.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늘 귀기울이고 작은 회사답게 빨리 변화해야 한다. 아워박스의 서비스 방향은 자연스레 결정되어 있다.        
관리자 197 07-01
HOT
전체
지난 주말이 콘서트데이였다고 한다. 최근 제대한 시아준수의 콘서트를 보러 간다고 기분이 무척 좋아져 있는 우리회사 J대리, 따님이 god 콘서트를 갔다고 소개하는 P반장, 내 주위에도 이렇게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생활로 느껴진다. 요즘 주변을 보면, 분기마다 한번은 해외여행을 해야 하고 좋은 댓글이 달린 레스토랑 앞에서 줄서는 것은 당연하다. 행복지수를 올려주는 소확행 소비에서 출발해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격파해 나가는 즐거움을 SNS를 통해 교환한다. 무엇이 되었건 물리적으로 소유하고 그 표식으로 딱지를 붙여야 진정 주인이라는 행복감을 느껴왔던 시간이 이제는 추억으로 밀려 나는 것 같다. 기성세대가 놀라는 것 중의 하나가 젊은 세대들이 저축을 하기 보다는 좋아하는 것에 아낌없이 소비를 하는 모습들이다. 한편으로 부럽고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시대를 살아낸 이 땅의 나이든 인류에게 디지털로 무장한 밀레니얼 세대들은 전혀 다른 삶으로 보이기까지 한다.이제는 소유에서 경험으로 그리고 공유로 소비와 생활의 큰 축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방문한 공유 사무실은 비용을 제외하고는 나무랄 데가 없는 완벽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이제 젊은 세대들은 Share house에도 거부감이 없다. 최소한의 개인공간과 편리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면 만족이다. 나의 생활 속에도 공유로의 전환은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어 있음을 문득 깨닫는다. 정수기, 비데, 공청정기, 승용차를 렌탈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품목들은 공유경제의 하나인 렌탈 초보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 내공을 올리자면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 헬스케어 제품들로 확대를 할 수 있겠다. 더 단계를 올리자면 예술작품이나 고가의 취미용품들을 렌트해서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도 외주화 하고 있으며 서버를 두는 대신 Cloud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추세이다. 공유경제는 태생적으로 자유롭고 관계에 얽매이거나 천착하지 않는다. 아워박스가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이커머스 사업자를 위한 물류대행 서비스 또한 공유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아워박스의 정신은 e-Commerce enabling이다. 모든 사람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커머스 사업자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아워박스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SOHO들에게 e-Commerce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희망을 주고 공유경제에 큰 공헌을 해 내는 그러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할 것이다.   
관리자 367 12-19
HOT
전체
거침없는 광군제의 위용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2018년 광군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훨씬 능가하는 글로벌 쇼핑축제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무역갈등으로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무색하게 됐다. 올해 광군절 전체 매출액은 무려 3,143억 위안, 한화로 51조 2천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3.7%가 증가된 수치이다. 혹자는 매출 성장율이 둔화되었다고 하나, 이제는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는 중국의 이커머스 시장을 고려할 때 전체 매출액과 소비형태의 내실을 분석할 때 큰 성공으로 볼 수 있다. 알리바바의 Tmall은 광군제 당일 전체 매출액의 67.9%, 2,135억 위안(34조 8천억)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점유율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 한 회사에서만 10억개 이상의 주문을 받아 배송을 해야 하는 데에는 이커머스, 물류 관련 최첨단의 기술들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   주문 인당 금액을 볼 때, 구매액 평균은 235위안(38,300원)으로 전년대비 27.7%가 성장하여 소비형태가 고급화 위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저가 위주의 대량소비에서 가성비는 물론 품질과 효용성을 찾는 고급화 소비로 전환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해외 구매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것을 볼 때 소비 업그레이드의 트랜드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역직구 채널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차분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거대 시장을 분석하면서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겠다. 사드 정국이 완화되면서 우리 상품이 참여국 중 3위를 탈환했다고 위안을 삼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전체시장에서 우리의 점유율을 냉철하게 생각해야 한다. 광군제 처럼 거대한 플랫폼, 판을 깔지는 못하더라도 이를 이용하여 내실을 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겠다. 거대시장에서의 성공이 궁극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늘려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 통계도표는 미래에셋대우 상해 사무소의 자료를 차용하였습니다.
관리자 333 11-14
HOT
전체
 방탄소년단, BTS가 UN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보고 감격스러웠다. 아이돌 음악이나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의 입장에서도 당당히 자신들이 걸어온 길, 추구하는 방향과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제안을 하는 BTS를 보면서 이제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BTS가 글로벌한 K-Pop의 대표주자로 전인미답의 길을 가며 큰 성취를 이뤄내는 것을 보면서 잘 준비된 우리의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본다.벌써부터 BTS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학습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경영인을 중심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다. 혹자는 4차산업 혁명에 빗대어 성공 요인을 분석하기도 하고 경영인의 관점이나 투자자의 입장에서 정리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제서야 그들의 존재를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한 나는 현 시점에서 보여지는 것 들만을 순수 나의 시각으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선 BTS가 세계 투어 중인 앨범의 캐치프레이즈가 넘 맘에 든다. ‘Love Yourself’,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는 평범하게 보이지만 큰 울림을 주는 메시지이다. 자신에 대한 사랑, 자존감과 자부심 없이 무엇을 이룬다는 것은 정말이지 힘든 일일 것이다. 누구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남을 사랑하고 이롭게 할 수 있다는 도산 선생의 가르침이 크게 가슴에 와 닿는다. 이러한 큰 의미를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유엔 연설에서 그룹 리더인 RM이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 달라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을 보며 자랑스럽고 부럽기 까지 하였다. BTS는 가수의 본질인 음악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멤버 모두가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이며 노래를 만드는 작업들은 그들만의 마음과 손을 거쳐 이루어 졌다고 한다. 당연히 그 세대의 고뇌와 가슴에 찬 이야기를 담아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공부로 보면 자기주도학습을 해 낸 것이며 스펙에 연연하지 않고 본질에 충실했던 것이다. BTS의 communication 전략은 더더욱 감탄을 자아낸다. 일찌감치 공중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SNS로 팬들과 소통했으며, 이러한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접근이 오늘날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BTS의 매니지먼트사는 그들이 아이돌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는 비주얼이나 공중파를 통해 팬 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자본력에서 밀린다는 것을 인지하고 SNS에 집중하였다. 그들의 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공연과 연습장면, 그리고 솔직담백하게 개인 근황을 끊임없이 알리면서 이에 공감한 팬클럽 회원들이 스스로 확대 재생산 해나가는 폭발력을 보여주었다. Communication channel의 선택이 옳았고 그것을 지속해 줄 수 있었던 것은 공감을 자아내는 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이다. 경쟁과 불확실성에 세대를 막론하고 위로가 필요한데, BTS는 그들 세대를 파고드는 공감으로 크게 반향을 키웠다. BTS의 연설처럼 누구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내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e-Commerce enabling service를 지향하는 OurBox는 누구나 쉽게 이커머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써 위로를 전하고 싶다.   
관리자 361 10-05
HOT
전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써치’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는 한국계 미국인이 대부분의 주역을 맡은 점이 아무래도 마음이 간다. 거기에다 행복한 가정생활, 가족간의 연대에 초점을 맞추는 스토리 전개 또한 동서고금을 떠나 울림이 된다. 가족의 실종이라는 큰 줄기의 스토리를 감안할 때, 비교적 큰 스케일 혹은 극단의 호러가 예상되기도 하지만 그저 Facebook 화면, 영상통화, 뉴스방송 화면, 이메일, 1인 방송 화면 등으로 대부분의 장면이 소화되고 있다. 이렇게도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할 틈도 없이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와 반전, 긴장감이 자연스레 몰입하게 만든다. 행복한 가정에서 엄마를 병마로 잃고 아빠와 함께 생활하는 고등학생 딸이 실종되고 딸을 찾기 위한 아빠의 극단의 노력이 이어진다. 현대적인 소통창구라 할 수 있는 SNS, 이메일, 1인방송 등에서 딸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그 동안 딸을 아끼고 사랑하며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아빠의 생각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처절히 깨닫게 된다. 딸의 친구가 누구인지도, 연락 가능한 친구가 누구인지도 전혀 모르고 있다. 이제는 세대차이를 거론할 필요 조차 없이 물리적 소통 창구의 차이가 가장 우선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나에게 이러한 일이 닥친다면 영화 속 주인공인 아빠, 존 조처럼 디지털 세상에서 기민하게 아이의 흔적을 추적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며 궁극적으로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나는 얼마나 우리 아이들을 알고 있는가? 우리 세대에서는 비교적 얼리어답터라는 평을 듣는 나로서도 그닥 자신 있다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통해 대화하며 휴대폰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세대, 모든 희로애락을 사이버 공간에서 겪어내는 세대와 사이버 소통 능력을 견줄 수도 없을 것이다.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것이 분명해 졌다. 비즈니스도 일상 생활도 급격히 온라인, 사이버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좋은 아빠이자 가족이 되기 위해서도, 성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도 SNS를 비롯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소통능력이 중요해 졌다. 최근 아워박스 홈페이지를 리뉴얼하여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워박스 블로그는 고객은 물론 이커머스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천명 이상의 친구를 두고 있는 페이스북에서도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도움이 되는 좋은 친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사이버공간에서도 ‘당황’ 보다는 ‘당당’함이 돋보이는 역할을 해내자!!  
관리자 283 09-28
HOT
전체
​올해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100조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불과 10년전, 18조 시장 규모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5년간의 평균성장율, CAGR(Compound Average Growth Rate)이 19.4%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쉽게 풀어보면 매 3.2년 마다 시장이 두 배 규모로 성장을 한다는 것이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절벽의 시대, 장기 불황을 걱정하는 시점에 이러한 성장세는 딴 세상 얘기처럼 들려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얘기는 아니다. 전세계적인 추세이며 4차산업 혁명과 맞물려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 때로 모골송연(毛骨悚然)함을 느끼기도 한다. 거대한 대륙의 규모의 경제에 휩쓸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IT세계의 선두주자로 일군 오늘의 작은 영광들이 시들고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금 민족의 존립을 걱정하며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이제 우리나라의 실업율, 골목상권, 소득불균형, 최저임금…. 당면한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생각할 때 이러한 시장과 트랜드의 변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성장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이커머스에 비해 오프라인 시장은 정체되거나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수험생들에게 하는 가장 흔한 말 중의 하나는 ‘피하지 못할 일이라면 줄기라’는 것이다. 트랜드가 명확하고 이를 피해갈 수 없다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거대한 흐름에 나를 맡기고 내가 주체적으로 트랜드 안에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제 모두가 이커머스에 참여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이커머스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발품을 파는 시간을 줄여 보다 가치 있는 곳에 투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이커머스 시장에 사업자로 진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 시장을 보는 눈을 키우고 마땅한 아이템이나 사업 모델을 찾아내면 이커머스 세상에서 일약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조물주 보다 상전인 건물주의 위세도, 잘되는 가게 마다 붙어 있는 프리미엄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이커머스의 세계이다. 이제는 이커머스를 가능하게 해 주는 많은 서비스들이 우리의 생활에 들어와 있다. 대표적인 것이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이다. 이커머스 사업자가 상품개발과 마케팅 만 수행하면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주는 서비스이다. 요즘은 한 발짝 더 나아가서 판매대행까지 해 주고 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풀필먼트 On-demand 플랫폼, 다 알아서 해주는 아워박스는 이커머스가 춤 출 수 있도록 해주는 해결사이다. 트랜드를 아는 자 아워박스와 연합하면 이커머스 세상을 품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관리자 601 09-17
HOT
전체
시간이 누구의 편인가?과학적인 협상론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허브코헨은 ‘세상의 8할은 협상이며 운명은 협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현대의 삶에서 나 홀로 이루어 낼 수 일이 그리 많지 않다. 세상을 살아낸다고 하는 것은 사람간 상호작용과 협상을 통해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허브코헨의 대표작 ‘협상의 법칙’에서 주창한 협상의 3대 요소는 정보(Information), 힘(Power), 시간(Time)이다.  정보와 힘은 능력과 주어진 여건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요소이지만 시간은 전략적인 선택지가 조금은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협상에서 다른 중요한 요소를 극복하고 극적인 반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최근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의 주인공인 제법 유명세를 타고 있던 초상화가가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고 본인이 먼저 집을 떠나 고뇌에 찬 여행을 하고 그의 생업인 남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중단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 동안 초상화 일거리를 제공해 주었던 에이전시에 이를 통보하는데, 에이전시 담당자는 그동안 퍼포먼스가 좋았던 화가를 잃지 않을려고 설득을 해 보지만 결국은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면서 주인공에게 “당신은 무언가를 납득하는데 보통사람보다 시간이 걸리는 유형이지만 길게 보면 시간은 당신 편이 될 것 같다”고 얘기해 준다. 방향이 옳고 투입할 비용 혹은 감내할 희생에 대한 결심이 있다면 시간으로 표현되는 결과 또한 긍정적일 것이라는 해석을 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쟁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것으로 전쟁에서의 다섯 가지 고려사항을 얘기하고 있다. 이는 도(道), 천(天), 지(地), 장(將), 법(法) 으로 그 중 천(天)이 기상조건을 포함한 천시(天時), 혹은 천운(天運)으로 때가 맞는가, 즉 시간이 누구의 편인가 하는 것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손자병법에서의 천(天), 즉 시간이 거시적인 요소라면 협상을 위한 시간은 좀 더 미시적이고 전술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협상에서의 시간은 여유와 배짱,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